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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프롭테크 기업이 부동산 시장을 공략하고 있나요? 부동산 시장은 우리 삶에 깊숙이 관여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주거, 투자, 사업 등 다양한 목적으로 부동산을 이용합니다. 하지만 부동산 시장은 전통적으로 비효율적이고 불투명했습니다. 정보 부족, 높은 중개 수수료, 복잡한 계약서 등이 부동산 거래의 걸림돌로 작용해 왔습니다.
하지만 최근 몇 년 사이 IT 기술의 발전으로 프롭테크라는 새로운 분야가 등장하면서 부동산 시장에 혁신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프롭테크는 부동산과 기술의 합성어로, IT 기술을 활용해 부동산과 관련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을 말합니다. 프롭테크 기업들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블록체인 등의 기술을 활용해 부동산 정보의 투명성과 접근성을 높이고, 부동산 거래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이며, 부동산 가치의 창출과 활용을 지원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한국경제신문의 프리미엄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긱스가 발행한 '부동산 시장을 노리는 프롭테크 [긱스브리핑]'을 바탕으로 국내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프롭테크 기업들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오아시스 비즈니스 - 상업용 부동산 데이터 분석
오아시스비즈니스는 사람의 행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인공지능 스타트업입니다. 오아시스비즈니스는 한국감정원과 프롭테크 활성화 및 데이터 분석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양 기관은 시세 등 부동산 가격 정보 공유, 시세 산정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가 자문 및 기술-정보 교류, 기타 부동산 산업 발전을 위한 연구 및 교육 교류 등에 협력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특히 상업용 부동산 데이터 분석과 오피스 빌딩의 AVM(부동산 자동평가) 가격 산정 노하우를 교류할 예정입니다. AVM은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활용해 부동산 가격을 자동으로 평가하는 시스템입니다. 오아시스비즈니스는 AVM을 통해 오피스 빌딩의 가격 변동 요인을 분석하고 예측할 수 있게 되며, 한국감정원은 오아시스비즈니스의 AVM 시세를 활용해 오피스 빌딩 가격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됩니다.
또한 오아시스비즈니스는 상업용 부동산 임대, 매매, 인테리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을 개발 중입니다. 오아시스비즈니스는 상업용 부동산 시장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프롭테크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알스퀘어 - 상업용 부동산 종합 서비스
알스퀘어는 상업용 부동산 종합 서비스 기업입니다.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패밀리 오피스 및 고액자산가 대상 부동산 자산관리 서비스 강화, 국내 상업용 부동산 임대, 매매, 인테리어 서비스 및 정보 제공, 해외 부동산 임대 매매 서비스 및 정보 제공등을 위해 협력할 예정입니다.
특히 알스퀘어는 임대, 매매 자문, 인테리어 및 리노베이션 서비스 등 부동산 관리 전 과정에 대한 '원스톱 설루션'을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상업용 부동산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알스퀘어는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기반 데이터 분석 시스템을 통해 고객 수요와 시장 공급을 최적으로 매칭하고 부동산 가치 극대화를 위한 전략을 제공합니다. 알스퀘어는 고액 자산가들의 부동산 포트폴리오 구성과 관리를 돕는 프롭테크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칼렛스토어 - 지속 가능한 포장 플랫폼
Calletstore는 지속 가능한 포장 플랫폼 스타트업입니다. 칼레스토어는 환경성적표지 인증 EL6061을 획득한 소재로 만든 택배 가방 '스텝 포 넷 제로 EL606'을 새롭게 출시했습니다. 이 제품은 환경성적표지(EL606, 포장재) 인증 기준인 폐자원 사용률 50%를 충족하며, 제조-유통-폐기-재활용 등 포장재 전 과정에서 환경성을 인정받았습니다.
환경부가 운영하는 환경성적표지 제도는 제품의 제조 과정부터 폐기물 처리까지 전 과정에 걸쳐 환경오염을 최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환경부가 인증한 제품은 환경 성능과 품질을 보증하며, 소비자는 친환경 제품을 쉽게 구분할 수 있습니다. 칼렛스토어에서는 친환경 소재로 만든 다양한 포장재와 용기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칼렛스토어는 포장재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